보험정보

치아보험에 처음 가입할 때, 계약기간 중 보험금 청구를 할 때. 담당 설계사가 쉽게 이해시켜주는 용어로만 설명되어 있다면 좋겠습니다. 하지만, 바램과는 달리 치아보험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모두 치과치료 전문용어입니다.

 

그래서 전문가가 아니면 혼란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. 그 혼란이 주는 피해의 크기는 생각보다 큽니다. 예를 들면 우리가 흔하게 부르는 잇몸질환이라는 단어는 치아보험에서는 '치주질환'이라고 불립니다. 생소한 단어이다 보니 내가 잇몸질환에 대한 보장을 하고 싶어도 해당되는지 모르고 보상을 청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또 충치는 '치아우식증'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. 이만하면 우리가 왜 전문용어를 이해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 

전문용어가 빼곡히 적힌 약관은 상품의 세세한 내용 하나부터 열까지 다 기재되어 있는 서류입니다. 이 약관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하지만 추후 불이익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전문용어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드립니다.

 

그리고 전문용어의 이해 필요성만큼 중요한 것이 미보장항목에 대한 이해입니다. 운 좋게 가입절차가 까다롭지만 보장 범위가 넓은 진단형 치아보험을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미보장항목을 체크하지 않으면 진단형의 보상효과를 최대치 느낄 수 없습니다. 그 이유로는 치아보험에는 보장개시일이 존재합니다. 나에게 꼭 맞는 치료를 많이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보장개시일 이전에는 보상을 일체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. 

 

또한, 3개의 보철치료를 받아도 가장 큰 금액 1개의 보철치료만 보장이 가능합니다. 이밖에도 여러 가지 미보장항목이 존재합니다. 자세한 미보장항목은 보험사별로 내용이 상이하기 때문에 꼭 체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.